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 추진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 추진
  • 부여/조항목기자
  • 승인 2011.07.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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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내달 말까지 합동설계반 운영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역개발사업의 연내 마무리를 통한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공사 관련 합동설계반을 편성,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청 및 읍면사무소 시설공무원 4개반 22명으로 구성된 이번 합동설계반은 올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기반조성, 지역개발, 도로 분야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52건(24억2600만원)에 대한 조기발주 및 연내 공사완료를 목표로 설계작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군은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합동설계작업 기간 동안 현지조사 및 측량 등의 과정에 현지사정에 밝은 주민대표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한 건설행정 추진의 신뢰도를 증진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반의 운영을 통해 시설직공무원의 실무경험 증진은 물론 1억3500만원의 설계용역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의 연내 마무리를 위해 설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조기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