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소년 스포츠 교류 ‘활발’
창원시, 청소년 스포츠 교류 ‘활발’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1.07.27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日 오오가끼시-시 방문, 우호 ‘한 몫’
창원시 국제우호도시인 일본 오오가끼시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단장 이치야나기 마사요시 오오가끼시 체육연맹부회장)이 27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박완수 시장을 만나 청소년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한 일본 오오가끼시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은 임원4명, 선수16명은 창원 상남초등학교 축구단과 친선시합을 갖는 등 국제우호도시로서 청소년스포츠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양시의 문화체험을 이해하기 위해 홈스테이를 실시했으며, 유적지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 스포츠교류가 활기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완수 시장은 “일본 오오가끼시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을 격려하고 미래는 청소년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류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 해 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95년 국제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창원시와 오오가끼시는 1996년부터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을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교류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8번째 이루어지는 교류로서 양시의 청소년 우호교류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