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도시 남원'완성에 심혈"
최중근 남원시장 선거 예비후보
최중근 전 남원시장은 15일 남원선거관리위원회에 오는 10월 26일 치러지는 남원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전 시장은 “희망찬 남원 미래 비전을 위한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나서게 됐다”며 “행복한 도시 남원 완성에 심혈을 기우리고 정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 전 시장은 “짧은 임기동안의 새로운 공약 제시 보다 그 동안 추진 해왔던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번 남원시장 재선거는 남은 임기가 2년 8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당선자가 업무파악에만 1년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실질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너무 짧은 게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민선 4기 새로운 남원발전 전기 마련을 위해 의욕적인 행정을 펼쳐 온 최 전 시장은 연속성을 갖고 남원 발전에 매진할 수 있는 적임자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최 전 시장은 기업유치 등 경제, 농촌 활성화, 꿈을 키우는 교육, 함께 나누는 복지, 문화 관광의 5개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신뢰받는 시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최중근 전 시장은 남원 용성초등학교, 용성중학교, 용성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현대엔지니어링 회장 시절 탁월한 경영성과는 물론 민선 4기 남원시정을 모범적으로 펼쳐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