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보육시설 급식 위생 지도·점검
진해구, 보육시설 급식 위생 지도·점검
  • 진해/박민호 기자
  • 승인 2011.07.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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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중 평가인증 미시설 중심으로 실시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박춘우)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 내 감염성 질환(수족구병, 콜레라 등)의 확산과 식중독 사고 등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7월 말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진해구 전체 어린이집 중 평가인증 미시설, 안전급식위생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미참여 시설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급식 위생 지도·점검표’를 토대로 급식위생과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단표에 따른 급식제공 여부, 급식시설 위생관리, 유통기한 준수, 하절기 식중독 및 전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관리, 철저한 손씻기 또는 사용집기 청결유지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더불어, 급식업무종사자의 위생의식 고취 및 행동 변화 유도를 위한 교육,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어린이집 수족구병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2011년도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과 병행해 실시하는 것으로 무더운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예방해 우리지역 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