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석 대전국세청장, 논산.공주세무서 방문
박차석 대전국세청장, 논산.공주세무서 방문
  • 충남/김기룡기자
  • 승인 2011.07.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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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석 대전국세청장은 13일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논산?공주세무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공무원 실천 결의문’에 담긴 국세청의 공정세정 실천 의지를 일선 세무서에 전파키 위해서다.

이날 박 청장은 “숨은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과세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공정세정 구현을 위해 성실납세자에게는 무한서비스를 제공하며 탈세자는 끝까지 추적해 엄정 과세하라”며 “특히 상대적으로 어려운 성실한 기업에 세정지원을 강화 해 ‘성실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이어 “세무서 자체적으로 세원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공정한 과세가 이루어지도록 치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국세공무원 스스로 변화의 주역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추진 현황을 보고 받으면서 “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는 경우 신고를 위해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신속한 안내는 물론 주차장 추가 확보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주부터 계속된 폭우로 인한 충청 지역의 수해 상황을 보고 받고, “개별 납세자 등에 수해가 있는 경우 신고?납부 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