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화합·발전‘100년 포럼’결성
동남권 화합·발전‘100년 포럼’결성
  • 부산/김삼태기자
  • 승인 2011.07.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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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시도지사“지역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동남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한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동남권100년포럼’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7일 오후2시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 포럼은 동남권지역의 경제계, 연구·교육기관, 시민단체, 지역전문가들이 모여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그 대안을 정부·지방자치단체·국회 및 관련 정책결정기관에 제시함으로써 동남권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확립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포럼 창립총회에는 부산·울산·경남 등 3개 시·도 단체장을 비롯해 동남권의 주요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과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임정덕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의 ‘동남권의 미래구상-21세기의 동남광역권 Repositioning’ 주제발표에 이어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진행하는 지역 전문가 토론을 벌였다.

또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두관 경남지사 등은 이날 공동 협약식을 통해 “동남권의 공동발전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 갈 것”을 천명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