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행정’ 구현등 10대비전 제시
‘현장중심 행정’ 구현등 10대비전 제시
  • 부여/조항목기자
  • 승인 2011.07.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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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충남 부여군은 지난 6일 군청회의실에서 이용우 군수, 실·과·소·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및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하반기 업무계획의 내실 있는 수립으로 민선5기 2년차 진입에 따른 군정운영의 분야별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성과는 대화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현장중심행정 구현, 금강살리기사업과 연계한 수상관광시대 선포 및 민선5기 10대비전 제시됐다.

또 2012년 생활문화축제 및 2014년 충남도민체전 유치, 구제역 예방 및 청청지역 수호, 굿뜨래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굿뜨래 농산물 해외수출 다변화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역사문화 분야에서 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도보존사업과 관련해 백제고도 역사문화 복원의 당위성에 대한 논리개발 부족과 이슈화를 통한 강력대처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를 통한 사업비 확보도 원활하지 못했다는 측면에서 상반기 업무추진에 있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이날 하반기 역점시책으로 민선5기 10대비전의 가시화를 위한 수상관광지원단 신설 및 2012년도 정부예산확보 주력, 제57회 백제문화제 및 강가의 가을축제 성공개최 등이 보고됐다.

또 제39회 부여군민 화합 체육대회 개최, 백마강 다물 녹색길 조성, 은산2 농공단지 조성, 백제고도 관광인프라 구축, 군민 의식개혁운동 전개 등 사업을 추진한다.

이용우 군수는 “민선5기 2년차에 접어드는 금년 하반기는 안정된 군정운영을 바탕으로 하나둘씩 새로운 성과를 내야하는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보고된 모든 계획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실현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군정발전의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산하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