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 손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45분께 북경에 도착했다.
오후에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후보 겸 중국 국가 부주석과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서 손 대표는 시 부주석과 한·중 관계개선 및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방안,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대북 문제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손 대표는 이날 시 부주석과 면담 이후 주중 특파원단과 만찬을 가진 뒤 다음날 북경 동성구 공산당지부 및 789 예술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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