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야구 최강자 익산서 가린다
여자 야구 최강자 익산서 가린다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11.06.26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개막
익산시 팔봉동 종합운동장내 익산야구장에서 지난 25일 제1회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한국여자야구연맹 전여옥 회장을 비롯하여 연맹 임원, 대한야구협회 윤정현 전무 등 야구계 인사는 물론 이한수 익산시장, 이선호 익산야구협회장, 김채숙 익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여옥 회장이 시구를, 이한수 익산시장이 시타를 했다.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 전여옥)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7월3일까지 주말 4일 동안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북 등 전국의 21개 여자 야구팀 500여명이 참가하여 야구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개장된 전북 익산야구장에서 여자 야구 최강자를 가린다.

대회는 주말인 25-26일, 7월2-3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과 3-4위전은 네이버 스포츠와 아프리카 TV에서 인터넷 중계를 한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대회사에서 “한국 스포츠. 특히 여성들의 강한 모습에 항상 감동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인 익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한국 여자야구 발전은 물론 여성야구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