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서 얼마나 벌었나?
소녀시대 일본서 얼마나 벌었나?
  • 신아일보
  • 승인 2011.06.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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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일본 내 인기가 수치로 입증됐다.

일본 오리콘 차트가 22일 발표한 '2011년 오리콘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싱글과 앨범, DVD 등의 판매량을 합산한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

총 80만9000장을 팔아치우며 26억엔(약 3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외 가수 중 1위다.

1위는 일본 걸그룹 'AKB48'로 377만장을 판매, 66억엔(약 8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본그룹 '아라시'(174만장)와 '이그자일'(100만장), 아무로 나미에(63만장)가 뒤를 따랐다.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일본 첫 정규앨범 '걸스 제너레이션'을 발매, 첫주에 23만2000장을 판매하며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맹활약했다.

지난달 31일 오사카에서 출발한 아레나 투어를 7월17일까지 계속한다.

이밖에 오리콘 상반기 결산에서 듀오 '동방신기'는 1월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와이'가 28만4000장 팔리며 싱글 판매부문 4위를 차지했다.

그룹 '카라'는 DVD '카라 베스트 클립스'를 22만8000장 팔며 DVD 판매부문 3위에 올랐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