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미용·양장 등 12개반 152명 수료
창녕지역 여성들의 기술·취미 교육의 산실인 군 여성회관이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김충식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원,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상반기 여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 과정으로 한식조리, 미용, 양장, 피부관리 등 12개반에 152명이 수료 했으며,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반찬 창업, 미싱퀼트반을 새로 개설해 운영했다.
이날 김충식 군수는 “여성이 갖춘 섬세함과 유연함으로 사회진출을 위한 차별화된 소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여성들이 인정받고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성회관이 동반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는 여성회관 실내 리모델링으로 보다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했으며, 내달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교육에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피부미용자격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하반기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직장 여성들을 위해 야간반(요가, 기타교실, 피부관리)도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여성들이 만족하고 다변화하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성복지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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