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일자리창출 각계 전문가 나선다
칠곡군 일자리창출 각계 전문가 나선다
  • 칠곡/신석균 기자
  • 승인 2011.06.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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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협의회 개최… 지역 맞춤형 일자리정책 논의
칠곡군(군수 장세호)은 군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의 효과적인 추진과 추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17일’칠곡군 일자리창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일자리창출 실무협의회’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정책 자문을 받고자 경제단체,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실무자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정책에 대한 협의 및 정책자문,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애로사항 등 해결방안 모색, 기타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제시 및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실무협의회에서는 “왜관산업단지 교통 불편 해소 방안”, “탄력(변형)근로제 운영” 등 5건의 협의안건을 제안하였고, 각 기관의 의견청취 및 상호 협조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 했으며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각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장세호 군수는 “고용없는 성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했던 생계차원의 일시적인 일자리 대책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산.학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미스매치 해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