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 공공하수처리 증설 공사 순항
진주시 문산 공공하수처리 증설 공사 순항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1.06.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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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억 7천3백만원 투입… 22일 준공
진주시는 현재 가동 중인 문산 공공하수처리시설(Q=3,200㎥/일)을 총사업비 169억 7천3백만원을 들여 지난 2009년 6월23일 착공해 오는 22일 준공예정으로 순조롭게 증설 및 고도처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문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문산읍 지역의 공동주택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바이오 실크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량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일일 3,900톤 시설용량을 증설하고 장래 하수관거 분류화사업과 각종 오·폐수 발생원의 여건 변화와 진주시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기존처리 시설에 대한 질소·인 제거를 위해 MS-BNR 공법으로 전체 시설을 고도처리시설로 개선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07년 1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지난 2008년에 2월 문산읍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 지난 2009년 5월 환경부와의 국비지원 관련한 재원 협의 경남도의 사업(변경) 인가를 거쳐 지난 2009년 6월 착공해 오는 22일 준공예정이다.

하루 처리용량 7,100톤의 문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 6월 이후 남강의 조류 발생 및 부영양화 방지 등 수질개선 도모는 물론 영천강의 수질개선으로 인근 주민 생활보건 위생향상 및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