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보건소, A형 간염 주의 당부
홍성보건소, A형 간염 주의 당부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11.06.12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A형 간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보건소는  A형 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바이러스(HAV, Hepatitis-A)에 의해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으로 감염력이 매우 높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가 선진화될수록, 노출시기가 늦어지고 면역이 감소해 20세 이후 연령층에서 많은 환자 발생이 나타난다는 것.
A형 간염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대변으로 전파되며 평균 28일(15-50일)의 잠복기 후에 고열,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복통, 진한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6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약 70%에서 간염의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을 보이나, 연령이 증가할수록 현증 감염이 더 많이 발생한다.


보건소관계자는 “A형 간염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항상 식사 전손을 깨끗이 씻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