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한마음재단, 봉사활동용 차량 기증
한국GM 한마음재단, 봉사활동용 차량 기증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11.05.31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지역 사회복지기관에…시청 광장서 전달식 가져
한국지엠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충남 보령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봉사활동용 차량 1대를 기증했다.


31일 보령시청 광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태우 한국지엠 보령공장 본부장, 이시우 시장, 오치인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장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글로벌 경차인 시가 1천만원 상당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돼 봉사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량을 기증받은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치인)에서는 장애인과 노인, 청소년, 소년소녀가정 등을 위한 간병, 상담, 급식지원, 병원진료 등 각종 이동편의를 위해 기증차량을 활용하게 된다.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한국 GM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보령에는 지난 2006년 이후 8번째로 기증받게 됐다.


한국GM은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차량을 기증해 왔고,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35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35대의 차량을 기증함에 따라 봉사 활동용 차량 총 200대를 기증하게 되었다.


한편 보령지역에 그동안 기증받은 차량 7대는 장애인, 노인, 아동,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을 위해 간병, 상담, 교육, 급식지원, 병원 진료 및 각종 이동 편의 제공 등을 위해 기증 차량을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