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철원군이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군재난안전관리과(과장 박계문)는 오는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철원소방서를 비롯한 6개 유관기관과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대책협의회를 개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6월부터 8월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유관기관, 안전요원 등 물놀이 전담 T/F팀과 43명 유급감시원을 구성, 한탄강 순담계곡 등 물놀이 취약지역 13곳에 상시 배치해 휴일에도 사고대비 및 예방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과 관련한 홍보도 전광판, 군 홈페이지, 신문 등을 이용해 피서객과 주민들에게 인식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명희 군재난안전담당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는 주로 개인의 안전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다”면서 “물놀이 안전수칙 지키기 등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져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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