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여름철 식중독 예방 강화
옹진, 여름철 식중독 예방 강화
  • 옹진/김용만기자
  • 승인 2011.05.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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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업소 종사자등 위생교육 실시
옹진군은 지난 2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584개 식품위생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 75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위생사각 지대인 도서지역에 대해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지도ㆍ계몽 등 실질적 현장위주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식품안전지대로서의 관광 옹진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수산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대응방법ㆍ영업자가 간과하기 쉬운 식품위생관련법령ㆍ불만고객응대요령 및 미소 주는 친절인사법ㆍ외국인손님을 위한 영어한마디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식중독균 확인을 위한 간이검사 키트와 올바른 손씻기 체험 장비인 뷰박스를 설치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라며, 매년 지속적인 위생교육을 통해 더 나은 관광옹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