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모범주유소 지정증 수여
청주, 모범주유소 지정증 수여
  • 청주/신용섭기자
  • 승인 2011.05.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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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지동. 미평. 서청주주유소등 4곳
청주시는 고유가 시대에 가격과 품질, 편의시설이 좋은 모범주유소로 선정하여 지정증을 수여했다.

지정증은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담동 VIP주유소(GS), 지동동 지동주유소(S-oil), 미평동 미평주유소(현대), 봉명동 서청주주유소(GS) 대표들에게 수여했다.

시는 모범주유소 지정을 위해 자영주유소중 석유제품 판매가격이 저렴하고 품질 좋고 세차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주유소를 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 등에서 9곳을 추천받아 석유제품의 판매가격, 품질, 정량, 가격표시제, 화장실, 편의시설 등 12개 항목을 평가하여 상위 4개소를 모범주유소로 지정했다.

모범주유소에는 2011년 상반기 모범주유소 지정서와 함께 물가관리 모범업소로 지정하여 규격봉투(50ℓ) 업소당 135매를 지원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모범주유소로 지정된 업소를 믿을 수 있게 평가항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석유품질검사도 반기1회 이상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주중동 주중주유소(GS), 내덕동 중원주유소(SK), 문화동 문화주유소(현대), 사직동 평강주유소(현대) 4곳을 충북 최초로 모범주유소로 지정했다.

시 에너지담당은 “소비자 선택권 향상을 위해 지난3월부터 한국석유공사 오피넷(www.opinet.co.kr) 사용협약으로 시 홈페이지(www.cjcity.net)를 통해 주유소의 지역별 주유도로별 휘발유나 경유의 판매가격은 물론 불법거래 주유소, 통계자료, 석유관련소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