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기업가로 변신한 청년CEO
성공한 기업가로 변신한 청년CEO
  • 구미/김기환 기자
  • 승인 2011.05.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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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년창업지원 받은 디지엔스 우인구 대표
구미시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우수 성공사례로 꼽히는 디지엔스 대표 우인구씨는 스마트폰앱 및 임베디드시스템개발 아이템으로 단기간에 사업화 성공사례를 남겨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 주고 있다.

지난 13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제1기 청년창업자 2차 실적발표회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발표한 우인구 대표는 반도체업체 엔지니어 근무경력자로 평소 글로벌 CEO의 꿈을 가진 준비된 사업가 이다.

사업 안목을 넓히기 위해 비트교육센터의 임베디드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고 정부 지원사업 등을 꼼꼼히 챙기던 중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청년창업지원센터의 구미시 청년창업프로젝트 예비 창업자로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서도 비트교육센터의 비트출신이나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재 영입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구미시의 역점 사업인 청년창업프로젝트에서 창업공간, 창업활동지원금,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올해 1월에 사업법인등록후 바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임베디드시스템, U-health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매출까지 연결되고 있다.

현재 창업 5개월 만에 당당히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에서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고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선도벤처연계기술창업의 국책과제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한 대기업 사업과제, 정부 및 지자체 개발사업의 잇단 수주로 1억원의 매출실적으로 현재 직원수도 7명으로 늘어나 연말까지 15여명의 직원과 1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우인구 대표는"현재 소프트웨어 산업은 세계적인 IT업계 변화의 중심에 서있으며 기술정보의 중심은 다양한 컨텐츠 개발과 이와 연동되는 IT융합기기 개발에 있다"며"앞으로 이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구미지역의 IT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하겠으며 국내 S/W 인력을 양성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