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최
‘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최
  • 인천/고윤정기자
  • 승인 2011.05.16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까지 인천 하버파크등서…프레스 투어등 가져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16일 인천하버파크에서 ‘새로운 10년 글로벌 한민족의 중심, 세계한인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일까지 세계한인언론인 22개국 45개 도시에서 참석한 70명의 언론인이 인천과 서울에서 간담회, 특강, 성공사례 발표, 명사와의 대화, 프레스 투어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글로벌 10년을 내다보는 귀중한 시간을 갖는다.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 Press-Tour를 통해 인천의 발전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대한민국 심장, 경제수도 인천’으로 도약하는 인천에 대한 투자환경, 문화·관광자원, 비전등을 홍보하는 홍보의 장을 가졌다.

이날 Press-Tour에 참가한 재외동포 기자단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세계 5위 해상 사장교인 인천대교와 첨단문화시설인 ‘인천아트센터’,‘트라이볼’‘컴팩·스마트시티’‘커낼워크’ 등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간들을 관람했다.

또한, 40만㎡의 녹지에 해수로를 조성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도심 속 휴식처 ‘센트럴파크’와 골프거장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등을 방문하여 비즈니스맨들의 업무와 편의, 휴식을 위한 글로벌 최적의 비즈니스타운으로 웅비하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상을 조망했다.

환영 만찬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외동포 기자단의 인천방문을 환영하고, 그동안 착실히 구축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완성과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Compact Smart Green Gird City의 완벽한 구축을 통해 기업이나 R&D 센터들이 서로 오고 싶어 하는 21세기를 리드할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천에 대해 깊은 관심과 함께 더욱 많은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재외동포 기자단을 대표하여 전경희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장은 답사를 통해 “그동안 서울의 위성도시로 공장 등이 밀집한 회색도시로만 생각했던 모습과 달리 세계 그 어느 도시보다도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인천의 발전모습에 감탄을 감출 수 없으며, 앞으로 글로벌하면서 한국적인 대표 도시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심장, 경제수도 인천’으로 도약하고 있는 시의 역동적인 도시이미지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 및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해 700만 재외동포 사회는 물론, 국제사회에 널리 전파하여, 전 세계의 인천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시키는 한편, 보다 발전된 도시기반시설을 세계한인언론인들에게 각인시킴으로써, 앞으로 문화, 관광, 자원외교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