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위생관리사업 대상 수상
구미시, 위생관리사업 대상 수상
  • 구미/마성락기자
  • 승인 2011.05.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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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의 날 행사… 민간인·유공 공무원 표창
구미시는 지난 13일 제10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경북도 주관으로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구미시가 위생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식품안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온 민간인과 유공 공무원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범도민적인 관심제고 및 다양한 정보교류로 식품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14일을 식품안전의날 로 제정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삼걸 경북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 식품관련단체 임직원, 소비자 감시원, 영양교사, 식품학과 학생, 위생관련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영상, 퍼포먼스, 식품안전비전 선포,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실시됐으며, ‘위해식품 없는 건강한 사회, 밝은 미래’가 식품안전비전으로 선포됐다.

그리고 행사장 주변에는 도내 각 지역의 특산품으로 제조.생산한 식품이 전시돼 많은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식단 실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식품제조 가공업체 위생관리등급제 운영, 전통시장 위생관리사업 추진, 식중독 예방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음식물 취급 부주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국민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와 병행해 집단급식소, 도시락 제조업소, 식자재 공급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시민건강을 지키고 건전한 유통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