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알레르기 질환의 대처와 예방
봄꽃 알레르기 질환의 대처와 예방
  • 서 민 경
  • 승인 2011.05.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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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봄을 알리는 전령, 봄꽃들이 여기저기 예쁘게 피어나고 산을 찾는 등산객과 본격적인 꽃구경 시즌을 맞아 나들이와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에 의해 고통을 받을 수 있어 사전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주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성 체질인 사람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과 접촉할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화분 알레르기라고도 불리우는 꽃가루가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질환을 말한다.

봄철에 흔히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나무 꽃가루에 의한 꽃가루병을 들 수 있는데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뚜렷한 곳에서는 봄에 오리나무가 2월 하순경부터 꽃가루를 날리기 시작하면서 소나무, 느릅나무, 자작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참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에서 꽃가루가 날리고 이 꽃가루가 원인이 되어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킨다.

알레르기 질환은 꽃가루가 닿는 신체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데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눈물, 눈 가려움증, 충혈증상을 보이는 알레르기 결막염이 나타나고, 코 안으로 흡입되면 재채기, 콧물, 코 가려움 또는 코 막힘 증상이 있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코 보다 더 깊게 기관지속으로 흡입되면 기침, 가래 및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기관지염 또는 기관지 천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에 닿으면 발진, 두드러기 또는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알레르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눈, 코 및 기관지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그중 비염과 결막염 증상이 가장 흔한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봄이되면 황사현상으로 여러 화학성분이나 독성물질이 눈, 코, 목, 기관지를 자극하여 알레르기 환자의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에는 먼저 원인물질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치료에 앞서 되도록 꽃가루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몸을 깨끗이 털고 온수로 반신욕이나 깨끗이 씻는 것이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되며, 외출시에는 안경이나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하고 평상시 집안 창문을 열지 않도록 하며 침구류나 빨래 등은 밖에 널어 말리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명심하고 사전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여 꽃가루 알레르기로부터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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