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평생학습교실 45개 운영
올 평생학습교실 45개 운영
  • 화성/강송수기자
  • 승인 2011.05.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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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사업비 2천5백여만원 지원
경기도 화성시는 시민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45개 평생학습교실을 선정, 2천5백여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 3월 말부터 4월 10일까지 평생학습교실 지원대상 사업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자격취득 평생학습교실 2개반, 동네방네 평생학습교실 15개반, 학부모 평생학습교실 28개반 등 모두 45개 평생교육 학습기관을 선정했다.

‘자격취득 평생학습교실’은 독서지도사 양성 과정으로 이번 달부터 8월까지 진행하며, 관내 학습기관과 연계 추진해 사후관리까지 도모한다.

이는 전년도 과정 운영 결과 자격취득 이후 취업(창업) 연계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또, ‘동네방네 평생학습교실’은 올해 말까지 운영,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관내 학습 소모임.학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동화구연, 스포츠 댄스, 클래식 기타, 한자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도서관,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단기강좌와 동아리 수업의 형태로 진행한다.

한편, ‘학부모 평생학습교실’은 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1천여 명의 참여인원을 모집, 한국지역사회교육연구원,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사업비 진행없이 무료강좌로 운영한다.

강의는 아동의 이해와 지도, 학습지도법, 자녀양육법, 미디어 교육과 같은 아동교육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학습소모임 지원을 통해 시민주도 학습활동을 유도하고, 취미와 여가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닌 교육과 취업이 연계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