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온갖 일을 돌보아 주는 일’을 의미하는 우리말 ‘바라지’란 말을 사용하여 기업의 독서를 이끌어 주고 도와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지역 독서운동이다.
제천시립도서관은 지난 4일 충북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와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업 독서 지원을 하게 되며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역과도 운영 시기를 협의 중이다 이에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바이오벨리에 입주해 있는 (주)유유제약 제천공장과‘ 기업 책바라지’ 협약을 맺었다.
지원 내용은 최초 400여권의 책을 대출해 주고 1~2개월 간격으로 도서를 교체하여 독서환경을 조성한다.
장권 관장은 “지역 기업의 독서문화를 이끄는 이 사업의 정착을 위해 앞으로 대상 기업을 늘릴 계획이며, 희망기업에 대하여는 최대한 도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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