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트위터로 소통 행정 구현
목포시, 트위터로 소통 행정 구현
  • 목포/박한우기자
  • 승인 2011.05.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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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트위터 교육 새 행정서비스 제공
목포시가 시민에게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트위터 교육을 3일 실시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트위터가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으로 등장, 이에 대한 교육 수요가 늘어나면서 목포시가 공무원들의 정보업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트위터 교육을 마련했다.

트위터란 ‘재잘거리다’, ‘지저귀다’란 뜻으로 140자 이내의 문자로 개인의 생각이나 의견을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사이버공간을 말하는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트위터 교육을 통해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튼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목포시는 뉴미디어 시대의 의사소통 수단이자 새로운 IT트랜드로써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이용한 쌍방향 의사소통을 위해 금년 3월과 4월에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트위터 교육(정보화교육장)을 실시했는데 이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트위터 계정(http://twitter.com@nicemokpocity)을 개설,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시정소식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참여와 소통 행정 구현해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목포시가 모든 계층의 시민과 소통하며, 소수의견도 존중하는 ‘소통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은 시민들과의 소통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