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에 도서관이 생겼어요”
“울진군의료원에 도서관이 생겼어요”
  • 울진/전경중기자
  • 승인 2011.05.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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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도서관’개관… 다양한 도서 비치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은 의료원을 이용하는 환자 및 보호자,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 가깝고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의료원내에 도서관을 설치했다.

이번 도서관 설치는 신문청년의사 주관으로 동국제약이 후원하는’도서관이 있는 병원’사업에 선정되어 도서 300권과 책장을 기증받아 지난 4월 22일 「울진군의료원 행복한 도서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료원 직원 및 일반기증자를 적극 유치하여 기증사업을 계속 이어나가 다양한 도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을 희망하는 환자 및 보호자와 지역주민은 누구든지 도서를 대여할 수 있으며, 2층 물리치료실 입구에 위치한 도서관에서 간단한 도서신청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백용현 원장은 “병원이라는 차가운 인식을 바꾸게 될 좋은 계기와 환자에게는 마음의 양식을 쌓고, 지역민들에게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병원으로서 한걸음 더 내딛는 좋은 사업이 될 것 ”이라고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