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레이싱팀 ‘2011시즌 발대식’ 가져
쉐보레 레이싱팀 ‘2011시즌 발대식’ 가져
  • 부평.보령/백칠성.박상진기자
  • 승인 2011.04.2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주력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레이싱팀(감독 이재우)이 20일 ‘쉐보레(Chevrolet) 레이싱팀’으로 새롭게 팀명을 바꾸고 ‘2011시즌 발대식’을 가졌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올해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김진표 선수 투톱 체제로 팀을 재정비하고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2000클래스(배기량2000cc이하)에 주력하며 팀 통산 5연패에 도전, 국내외 레이싱 팬들에게 쉐보레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4일 영암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에서 크루즈(Cruze) 1.8모델에 터보 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1.8 가솔린 레이싱카’를 처음 선보인다.

쉐보레 엠블렘과 더불어 역동적으로 디자인된 외관과 쉐보레의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크루즈 1.8 가솔린 레이싱카’는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종합우승을 이뤄낸 크루즈 2.0디젤 레이싱카와 함께 팀 5연패 달성의 선봉에 선다.

올해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재우 감독 겸 선수, 가수 김진표 선수가 슈퍼2000클래스에서 각각 크루즈 1.8가솔린과 2.0디젤 레이싱카로 출전할 예정이며, 기술진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2007년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지엠대우 레이싱팀’으로 창단한 첫 해 4개월 만에 ‘CJ슈퍼레이스’ 투어링A클래스(배기량 2000c이하)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래 팀 통산 4연패 달성, 이재우 선수 종합 챔피언 3연패, ‘한국모터스포츠 대상’의 ‘2007 올해의 레이싱팀상’ 수상 및 3년 연속 ‘올해의 드라이버상 수상’ 등 국내 모터스포츠 사상 최단 기간 최고의 성과를 이룬바 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2007년 팀 창단 멤버로서, 슈퍼2000클래스에서 2008년부터 3년 연속 종합 챔피언십을 차지하며 선수로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것은 물론,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현재 감독겸 선수로 팀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