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국세청장, 대전국세청 방문
이현동 국세청장, 대전국세청 방문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1.04.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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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국세청장이 19일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실천과제의 강한 추진의지 밝혔다.

이현동 청장은 이날 오후 공정사회 추진의지 전국 확산을 위해 국토의 중심인 대전지방국세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국민의 4대 의무 중 납세분야의 공정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성실납세자에게는 무한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어려운 성실지방기업에 세정지원을 강화하여 ‘성실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천안·아산, 서산·당진 등 세원 증가지역에 대해 세원특성을 분석해서 치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이 청장은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정지원으로 “대전·충남북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세정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우선,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조사선정 비율을 적정규모로 축소(’10년 세무조사 선정 축소비율 : 20%)해 나가고 조사대상 선정에서 제외하는 장기계속 성실중소기업의 해당요건을 더욱 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소규모가 많은 지방기업이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보다 많이 받을 수 있도록,올해부터 간편조사 적용대상을 수입금액 5백억원 미만에서 1천억원 미만 기업으로 대폭 확대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차석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공정사회 추진방안 보고를 통해 성실납세자에 우대 관리와 증가세원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