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 도움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장애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체험교실은 무안경찰서, 무안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순회하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장애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상영 등 장애예방교육과 흰지팡이, 안대를 이용한 시각장애체험, 휠체어를 통한 지체장애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망운초등학교에서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소감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 많은 학생들은 “장애체험교실에서 장애친구들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 하게 되었고 또 무엇을 도와줘야 하는지 몸소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장애체험교실 운영은 어린이들에게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할줄 아는 소중한 경험을 전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만큼 어린이 장애체험교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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