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61-68%보험료 지원… 대대적 홍보 나서
순천시는 올 4월부터 태풍, 대설 등 자연 재해에 대한 풍수해 보험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 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61~68%까지 정부가 지원, 보험 가입자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로 인한 피해 복구액의 최고 90%까지 보상 혜택이 주어지는 정책 보험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 계층은 76% 보험료를 지원하며 보험 기간은 1년 단위이며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가입대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상특보 시에 발생한 손해만 보상하던 것을 예비특보 발령 시에 발생한 손해까지 보상하며 14일이었던 보험금 지급 기한을 7일로 단축 보험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풍수해 보험에 대해 홈페이지와 마을앰프방송, 동영상 및 문자 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알리고 있으며 24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 담당자들에게 풍수해 보험 가입 대상 및 운영과 상품종류, 판매절차, 단체보험 가입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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