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가족들과 ‘소통의 장’ 펼쳐
신입사원. 가족들과 ‘소통의 장’ 펼쳐
  • 부평/백칠성기자
  • 승인 2011.04.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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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회사경영 현황 설명회. 사장 간담회 등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은 신입사원들의 입사를 축하하고,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보살펴준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15일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 각 부문의 최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과 가족등 800여명을 부평 본사로 초청해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날 한국지엠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넓힘과 동시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사경영 현황 설명회, 질의 응답을 포함한 사장 간담회, 신입사원들이 준비한 자동차 미래전략 발표회, 다과회, 신입사원 사무공간 방문, 공장 견학등을 펼쳤다.

아카몬 사장은 “한국지엠의 미래는 열정과 창의성을 갖춘 신입사원들에게 달려 있으며, 한국지엠이 짧은 기간 동안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전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각고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 등 변화의 여정에 새롭게 한 가족이 된 신입 직원 모두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각자 가진 창조적 역량을 맘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입사원 가족들은 군산공장에서 2주간 진행된 신입사원 연수프로그램 기간 중 신입사원들이 완성한 ‘자동차 미래전략’을 영어 발표를 통해 들어 봤으며, ‘자동차 미래전략’는 신입사원들이 자동차 디자인, 제작, 마케팅 등 창조적이고 전략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미래형 자동차(크레이 모델, Clay Model) 모델을 직접 만들기 보기까지 했다.

이어 신입사원 가족들은 자동차 생산공장을 견학하고, 신입사원들이 소속된 부서 임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