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준공대비 TF팀 구성
김천혁신도시 준공대비 TF팀 구성
  • 김천/김기환 기자
  • 승인 2011.04.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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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시설 전반 시공실태 중점 점검
김천시는 지난 7일 20명의 T/F팀을 통해 현재 공정률 76%를 나타내며 내륙에서 가장 빠르게 조성중인 경북김천혁신도시 내 도로, 녹지, 공원, 지하매설물 등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시공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배경은 381만5000㎡ 규모(수용인구 1만468세대 2만6,169명)의 사업준공이 내년 연말로 임박함에 따라 지난 2월 김천혁신도시 기반시설에 대한 전담 T/F팀 20명을 구성해 혁신도시 내 조성중인 가스, 통신관로 등 지하매설물에 대한 관계기관별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함이다.

시에서는 지난해 11월 지역의 교통거점도시의 역할을 담당할 경부고속철도 KTX 김천(구미)역사의 성공적인 개통과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입도로에 대한 지하매설물 등 기반시설을 우선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기반시설 점검반을 편성.운영한 바 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의 공동 협조속에 이전공공기관들의 차질 없는 청사건립에 만전을 기해 고객만족서비스 차원에서 관.공기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시에서도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 시설물 유지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입주자 입장에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문제를 꼼꼼히 확인함으로서 입주초기 불편을 최소화하여 주민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