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에는 시 소속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교육은 재미없다’는 인식의 변화와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탈피하여 열린 마음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공연식 교육으로 실시했다.
공연 내용은 공무원에 합격한 오청렴이 업무를 잘 수행하여 뇌물수수와 함께 승진을 하였지만 몇 년 뒤 적발되어 공무원 생활을 접고 세월이 지나 업무적으로 공무원을 만났으나 자신의 모습을 비교 반성하고 뉘우친다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연극 공연을 계기로 직원들이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고 친절과 청렴이 항시 준비되어 청렴 최고를 향한 공직자의 자세를 견지하여 고객을 섬기고 부패와 단절하는 기회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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