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아 오늘 읍·면서... 주민들에게 유실수 지원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철원군이 기후변화대응의 일환으로 ‘녹색성장 산소 나무심기’를 추진한다고 4일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각 읍.면별로 ‘주민 유실수 나눠주기 행사’를 전개하면서 철원지역 기후에 적합한 살나나무, 사과나무 등 각2천본씩 총 4천본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묘목을 원하는 주민은 행사당일인 5일 오전10씨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원수종에 한해 받을 수 있다.
홍중표 군산림계장은 “이번행사의 성과를 통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시에는 매년 지역에 맞는 향토수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권 주변에 나무를 심는 계기를 촉진해 아름다운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이 지원하는 수종 외 각종 꽃나무 묘목을 구입 식재하려면 철원군 산림조합 나무시장을 이용하면 각종 과일나무 및 꽃나무 묘목을 구입하여 식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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