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보건소, 구강증진 관리 서비스 제공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는 좌항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학교구강보건실을 지난 4월 1일부터 원삼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좌항초등학교 학교구강보건실은 2005년 문을 열어 원삼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매주 화·목요일 출장 진료를 실시해 왔다.
해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1:1 잇솔질 실습, 예방처치, 초기 우식치료 등 포괄구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아동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고자 노력해 왔다.
매주 화·목요일 지역주민을 위해 개방하는 구강보건실은 오전에 학생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오후 2시에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잇솔질과 구강보건교육을 통한 개인구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질환 예방 관련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개인 구강상태에 맞는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치아건강관리를 위해 질 높은 예방중심의 구강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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