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경북IT서포터즈팀은 지난 3월부터 청송군 다문화 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무료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편리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KT경북 IT서포터즈가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1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5월31일까지 다문화 주부 13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6시까지 청송읍 사무소 컴퓨터 교실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컴퓨터기초, 한글2005 기초, ITQ 한글 자격시험 대비 과정 등을 배우게 되며 진보도서관 컴퓨터 교육장에서는 4월 1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실시한다.

청송우체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소그룹 형태로 개별적 교육을 할 수 있어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주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 강사로 구성된 olleh IT서포터즈(팀장 박현석외 8명)는 경북 도내는 물론 전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IT를 필요로 하는 단체는 언제든지 지역번호 없이 1577-0080 또는 인터넷 www.itsupporters.com 사이트에 접속하면 무료로 IT교육 및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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