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청앞 잔디광장서 배부
영양군은 식목일을 맞이해 4일 오전 10시부터 군청앞 잔디광장에서 나무(묘목)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과 영양군산림조합이 주관하며, 1인당 3본씩 1천500여명의 군민들에게 대추, 자두, 살구, 호두, 앵두, 매실, 감, 복숭아 등 유실수를 비롯해 음나무, 오미자 특용수와 왕벚, 라일락, 자산홍, 황금측백 등 화목류 및 조경수를 나누어 준다.
묘목나누어 주기 행사는 평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가 적은 일반인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해 자연사랑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나무심기는 꼭 필요한 사업이며, 이번 나무(묘목)나누어주기 행사는 군민들의 참여형 나무심기운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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