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민원 현장 방문 돋보여
서산시의회, 민원 현장 방문 돋보여
  • 서산/이영채기자
  • 승인 2011.03.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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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의장 김환성)는 지난 22일 민원이 제기된 동문동 더 프라임아파트 신축공사장과 인도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지방도 649호선 등을 현장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날 동문동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향후 500여세대가 한꺼번에 입주할 경우 인근 도로에 교통체증을 유발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며, 이는 잘못된 교통영향평가의 결과로 재검토 시공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림삼거리에서 인지 아진아파트까지 인도개설 요구 건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동서간선도로 개설공사 및 지방도 649호선 확·포장 사업 등과 중복되지만, 보행자안전이 최선인 만큼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시에 주문했다.

한편, 의원들은 서산중앙병원을 들러 시설을 견학하고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으며, 지난 21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도지정 기념물 제117호인 해미향교 화재현장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