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거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부동산거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정상훈기자
  • 승인 2011.03.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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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23일부터 ‘부동산 민원 상담창구’ 운영
동대문구는 23일부터 ‘부동산 민원상담관제’를 도입해 매주 수요일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공인중개사자격증 보유자 중 부동산 관련 법률상식이 풍부한 9명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대문지회로부터 추천 받아 민원상담관으로 임명하고, 매주 순차적으로 구청에 근무하면서 내방 민원을 상대로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무료로 상담한다.

상담내용은 부동산거래계약(매매, 임대차)에 관한 사항, 부동산거래계약신고 절차 및 작성, 부동산등기신청 안내, 부동산중개수수료 산정 등이다.

특히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이 부동산 민원상담관을 통해 전ㆍ월세 상담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서 시행하는 ‘부동산 무료 중개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관내 중개업소를 적극적으로 연결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

또한 부동산 거래시 분쟁이 일어나 전문기관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소비자보호원, 임대차분쟁상담실 등 부동산거래 관련 전문기관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민원도우미 역할도 한다.

이동훈 구 부동산정보과장은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불법 부당한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부동산 민원상담관제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상담인이 만족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