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지원 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귀농지원 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 홍성/민형관기자
  • 승인 2011.03.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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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농기센터, 귀농인 유치·지원활동 추진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홍성군내 귀농인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지원 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귀농·귀촌인 유치활동을 펴고, 귀농인들이 수월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촌의 후계 인력으로 양성함으로써 농촌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회를 구성하게 됐다는 것.
또한 귀농·귀촌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서로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정착과정상의 시행 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고, 귀농인에게 필요한 새로운 시책 개발을 함께 모색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위해 앞으로 귀농지원연구회는 홍성으로 먼저 귀농한 사람들이 직접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펼치고, 귀농인들의 정착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해 귀농·귀촌 선배가 함께 귀농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자료를 제작·배포하고, 홍성에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투어, 소식지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서는 귀농에 대한 현실을 생각하며 본인에 맞는 영농계획을 수립하여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