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대구에 모였다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대구에 모였다
  • 대구/김병태기자
  • 승인 2011.03.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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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해설사 대회 개최... 대구시, 지역관광지 홍보
한국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관하고 대구시, 문화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전국문화관광해설사대회가 16일, 17일 대구프린스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째인 이번 행사는 전국각지의 400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대구를 찾게 된다.

개회식 16일 특강, 환영만찬에 이어 17일 목요일에는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팔공산 동화사 및 전국유일의 방짜유기박물관 답사를 통해 대구만이 지닌 독특한 문화관광지를 소개하여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정부가 정한 '대구방문의 해'이자 세계인의 스포츠축제인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8월에 대구에서 열리는 해로서 대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가위상을 높여줄 이번 기회를 최대한 살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우리 시에서는 체계적인 관광홍보와 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고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산업은 고유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며 고용기회를 창출하는만큼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관광유산을 소개해주는 해설사들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 유산의 참 가치와 멋을 알리고 한국여행에 가장 깊은 인상을 전해 줄 해설사들의 역할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시 윤진원 관광문화재과장은 “ 민간외교관이자 문화관광분야의 전문가인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를 대구의 국제행사와 지역관광의 참 멋을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