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수산물 판매 날개 달다
신안군 농수산물 판매 날개 달다
  • 신안/박한우기자
  • 승인 2011.03.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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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지마켓.옥션과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신안군은 한미 FTA, 한EU FTA 협상 등 가속화 되어 가고 있는 농수산물 수입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농수산물 판매망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일환으로 (주)이베이 지마켓ㆍ옥션과 지난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농수특산물의 판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풍부한 일조량,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갯벌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신안 농수특산품이 제값을 받고 판매 될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글로벌 기업인 (주)이베이 지마켓ㆍ옥션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주)이베이 지마켓ㆍ옥션 박주만 대표이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최승돈 부사장은 "신안군과 같이 자치단체의 지대한 관심으로 4,0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주)이베이 지마켓ㆍ옥션이 농수특산물 판매 활성화에 더욱 힘써 농어민의 어려운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7월 27일 인터넷 오픈마켓 G마켓 온라인에 '천사의섬장터'를 개설 54개 업체 250여 품목이 입점하여, 지난 3년간 총 30억 7천 2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2009, 2010년 2회에 걸쳐 이베이 지마켓이 주관하고 한국농어촌진흥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지자체 e-마케팅페어” 행사에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앞으로 신안군은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세계적 전문 유통회사인 (주) 이베이와 함께 시장 지향적이고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