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단 간사를 맡은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보단의 목표는 민주당의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특보단 소속 의원들은 각자 전문영역을 맡아 활동할 예정이다.
경제관련 영역은 이용섭·노영민 의원, 외교·안보 영역은 송민순 의원, 환경·문화·여성 영역은 박선숙 의원, 노동 영역은 이찬열 의원, 언론 영역은 강창일·신학용·백원우 의원, 지방자치 영역은 안규백 의원, 복지·의료 영역은 주승용·전혜숙 의원, 농림수산 영역은 이윤석 의원 등이 맡았다.
이들 가운데 신학용 의원과 이찬열 의원의 경우 손학규 대표의 측근이며, 이용섭·백원우 의원 등은 친노계로 나뉜다.
강창일·주승용 의원 등은 쇄신연대 소속이어서 친정동영계로, 노영민 의원은 친정세균계로 분류된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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