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피해지역 답사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피해지역 답사
  • 태안/이영채기자
  • 승인 2011.02.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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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해안 유류피해 지원대책특별위, 내달 3일 태안 방문
민주당 서해안 유류피해 지원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양승조)는 3월3일 충남 태안군을 방문하고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건과 관련, 피해민들과 간담회 및 현장을 답사할 예정이다.


이날 태안군을 방문하는 민주당의원은 양승조, 정세균, 최규성, 김재윤, 강봉균, 김우남, 이용섭, 오제세, 홍영표, 이윤석 의원등이다.


민주당 의원들의 방문에 대해 피해민들은 “정치권에서 늦게나마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다행”이라며 “정치적 움직임보다는 쟁점사항에 대한 실효적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태안 등 서해안 유류 오염 사고로 2조 3073억원으로 추정되는 피해액과 4명이 자살한 재앙으로 직접 책임자인 삼성중공업, 국가는 책임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피해지역 현장 답사와 함께 피해민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