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의 해’ 선정
올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의 해’ 선정
  • 청원/신용섭기자
  • 승인 2011.02.23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원 ‘식품안전관리 종합 대책’ 마련
충북 청원군은 올해를 ‘식품안전관리 및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의 해’로 정하고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6월부터 10월까지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며, 집단급식소(218곳), 도시락 제조업(1곳), 대형음식점(80곳) 등을 대상으로 합동위생점검과 식품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는 등 한충 강화된 위생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의 주요지표로 추진하는 음식물 폐기 절감과 식습관 개선, 음식문화개선 등을 추진하기 위해 ‘남은 음식 싸오기 홍보반’ 및 ‘소비자식품 위생감시반’을 편성·운영한다.

군은 군내 음식업소에 포장용 비닐과 용기를 배부하고 업소출입문에 안내문도 부착해 음식물 쓰레기 절감 운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를 식품 안전 관리 및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의 해로 정하고 부정·불량 식품을 중점 단속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자원낭비를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