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안양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 안양/민용기기자
  • 승인 2011.0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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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가평·양평군과 급식용 쌀 공급 협약 체결
청정지역인 경기도 가평과 양평 일대에서 나는 친환경 쌀이, 안양관내 40개 모든 초등학교 학생들의 급식용으로 공급된다.

경기도 안양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평. 양평군과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안양의 4만여 초등학생들은 농약을 쓰지 않은 친환경 쌀을 섭취함으로서, 건강증진을 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장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장, 김선교 양평군수, 정욱 양평지방공사사장, 신동훈 가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석만 가평군 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 대표, 관내 초등학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안양시, 가평군, 양평군등 3개 기관은 쌀을 비롯한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고, 농산물 가격 등 소비자 정보를 교환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어린이들의 친환경 농산물 체험 등에서 상호교류를 넓혀나가게 된다.

시는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지난해 5?6학년에 이어 올해 전 초등학교에 확대하기로 한 바 있으며, 관련 예산도 올해 무상급식비 75억5천5백만원과 우수 농축수산물 구입비 36억2천2백만원 등 모두 110억9천3백만원을 학교급식 경비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