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세일즈맨’으로 나섰다
‘투자유치 세일즈맨’으로 나섰다
  • 보령/박상진기자 sjpark@shinailbo.co.k
  • 승인 2011.02.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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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보령시장, 기업유치·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개발 위해 두산그룹 방문
이시우 보령시장(사진)이 보령시 최대 현안 과제인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개발과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세일즈맨’으로 팔 걷고 나섰다.

이 시장은 17일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두산그룹을 방문해 박용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보령의 기업입지 여건 등을 설명하고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설명회는 보령시가 자족도시 발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선 중공업 산업단지를 비롯해 관창일반산업단지, 주산일반산업단지, 건설기계 및 농축산바이오산업단지 등에 우수기업체를 유치하고, 보령시 부채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 개발 투자를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민선 5기 첫째 목표를 지역경제를 위한 기업유치로 정하고 지난해 정부부처와 각급 기업체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1월에도 3개 우수기업을 방문하는 등 직접 우수기업체를 찾아가는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투자기업체를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세일즈활동을 통해 조만간 메머드급 투자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