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 팡파르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 팡파르
  • 정선/강경식기자
  • 승인 2011.02.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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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마운틴 무궁화홀서 개회식 개최
제8회 전국장애인 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이 15일 하이원 마운틴 무궁화홀에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상표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선수단 600여명이 참가하며, 하이원스키장 아폴로6, 마운틴베이스, 하이원골프장 등에서는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가, 빙상은 동천 실내빙상장, 휠체어 컬링은 경남 창원빙상경기장, 아이슬레이지하키는 춘천 의암빙상장 등에서 분산 개최 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땀과 열정을 갖고 열심히 훈련한 것에 대해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며, “페어플레이 정신이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을 레저세로 편입하기 위하여 발의된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항의하는 장애인체육계 항의 결의문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