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생각이 경제 낙후를 낳는다"
"낙후된 생각이 경제 낙후를 낳는다"
  • 강진/김광현기자
  • 승인 2011.01.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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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 신규임용공무원 직무교육
   
강진군은 지난 21일 강진다산수련원에서 2010년도 신규임용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향상 및 강진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황주홍 강진군수, 노두근 부군수, 실팀소장 등 7명이 강사로 나서 강진의 문화, 사무관리와 예산회계의 이해, 농업 정책 등 강진군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군민에 대한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강사로 나선 황주홍군수는 “공무원인 우리가 편하면 강진이 어려워지고, 공무원이 고생하면 강진이 좋아진다”며 “잘 사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절박하고 절실한 자세로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바른 직장생활과 제대로 된 공직사회가 지역발전을 촉진시킨다”고 덧붙였다.

황군수는 “강진드림팀제에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강진드림팀제는 소비현장(주민)과 생산현장(공무원)의 격차를 줄이는 한국행정의 이정표가 될 것”을 확신했다.

아울러 목민심서를 대한민국 학보 1호라고 말한 황군수는 “떠날 때 좋은 이름으로 남는 게 ‘목민관’이라는 목민심서의 마지막 12부 해관6조 가르침처럼 자신은 ‘깨끗하게 열심히 일했다’라는 평가를 받는 게 바램이다”고 말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