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格 제고하는 ‘경기도 이동 문화공연’
도민格 제고하는 ‘경기도 이동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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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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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호응이 높은 가운데 8년째를 맞이했다.

경기도는 공연 문화에 소외된 지역과 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 공연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른바 '찾아가는 문화 활동'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자 금년에는 장르와 횟수를 대폭 늘려 주민들의 접촉 기회를 확대 할 방침이어서 내외의 관심이 높다.

특히 지역 주민은 물론 각종 공연단체도 공연기회를 갖게되어 쌍방향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어 문화예술단체의 참여열기도 대단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비중있는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하겠다.

경기도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지역문화계에 큰 기여를 하고 도민의 폼격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한층 격조 높은 공연콘텐츠를 확보하고, 공연 횟수를 대폭 늘리는 등 한층 강화되어 도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8년째를 맞이하면서 국내의 유명예술단체들이 찾아가는 문화활동 참여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등 예술공연활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도민 문화예술의 격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31일자로 공고된 2011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단체는 국악분야 53개(29%),음악분야 69개(38%), 연극분야 46개(25%), 무용분야 16개(9%)로 총 184개가 선정됐다.

공연단체 공모에는 366개의 공연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약 2: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예술단체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여주었다.

클래식 공연부터 대중음악까지 뮤지컬, 서도 민요, 인형극, 평양예술, 대중음악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예술의 무대로 도민을 초대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쇼스타코비치 왈츠‘와 ’호두까기 인형‘ 등의 정통 발레공연을 해설까지 곁들여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탈북 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이 포함되어 있어 분단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북한지역 문화예술까지 선보이게 된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이른바 이동 문화공연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더없는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회인 것이다.

때문에 예술공연에 관심이 높은 오지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는 유일하게 공연예술에 접할 기회인 것이다.

경기도가 이러한 주민의 욕구에 부응 매년 공연횟수를 늘리고 방문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은 공연기회가 적은 단체에는 단비가 될 수 있어 환영할 일이다.

경기도 문화 수준을 제고, 도민의 格을 높인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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